리세션 미국 채권 100% 수익 내는 방법 - TLT, ZROZ, TMF

예전에는 채권을 주식처럼 거래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제 ETF를 통해 다양한 채권을 살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주식 시장에서 수익이 안 날 때 채권도 같이 보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도구가 하나 더 생기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리 하락 시 미국 채권이 왜 매력적인지 이유와 채권 ETF를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금리 하락 미국 채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2. 금리 변동과 미국 채권 가격의 상관관계
3. 추천할만한 미국 국채 ETF 

 

금리 하락 채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첫째, 현재 미국 채권 가격이 저렴합니다. 증시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현재 미국 채권 가격은 1790년대 이후로 가장 큰 폭락을 한 상황입니다. 제로 금리에서 무한대로 찍었던 채권들이 모두 폭락을 해버리는 바람에 35조달러 우리나라의 23배 정도의 GDP의 채권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미국 금리가 23년 3월 기준 5%입니다. 최근 2년간 제로금리에서 5%까지 금리가 오른 만큼 채권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추가적으로 경기침체가 와서 경기가 더 안 좋아지면 실업자 구제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금리를 인하하게 되고 대형투자기관에서는 국채를 매수하게 되고 국채 가격이 오르게 되니다. 

 

금리 변동과 미국 채권 가격의 상관관계 

미국 국채 가격 구조 : 금리인상 → 미국 국채 가격 폭락,  금리인하 → 미국 국채 가격 인상 

미국 국채는 모두 할인채(제로 쿠폰)인데 만기시 받을 액면가액에서 미리 이자를 제외하고 받기 때문에 금리가 떨어지면 채권 가격이 상승하고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1% 움직이면 미국 국채는 만기가 20년이면 곱하기 20배, 1% 내려가면 채권 가격은 20%로 올라갑니다. 거기서 1% 더 내려가면 또 20%가 올라갑니다. 금리 5%에 100만 원 채권을 샀다면 금리 4%에는 120만 원, 금리 3%에는 120만 원 x 1.2배 144만 원이 되는 것입니다. 즉 44%가 올라갑니다. 

 

 

 

추천할만한 미국 국채 ETF 

첫번째는 TLT (iSahres 20 Plus Year Treasury bond ETF)이며 20년 만기 미국 국채입니다. 두 번째는 ZROZ (PIMCO 25+ Year Zero Coupon US Treasury Index ETF)이며 25년 만기 미국 국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ZROZ 25년 만기가 금리인하 시 채권 가격 변동성도 크다고 판단하여 ZROZ에 투자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불개미들이 많이 매수하는 TMF ETF입니다. 20년 이상 국채에다가 레버리지를 3배를 주는 국채입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횡보구간이 길어질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만원에서 50%가 오르면 1만 5천 원이지만 50%가 빠지면 7천5백 원이 되기 때문입니다. 

 

 

 

올라간 금리는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떨어지길 마련입니다. 조급해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금리 하락할때 매수한 미국 국채 팔아서 최소 50% 수익내시고 유동성이 적은 시장에서 폭락한 주식 다시 매수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100% 이상 수익률 꼭 달성하시길 바랍니다.